거붕백병원은 최고의 의료시설을 갖추어 시민에게 의술을 베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본원의 의료과실이라 주장하며 유족이 1인 시위를 하고 있어 병원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환자를 치료한 병원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본원에서 치료한 환자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것에 대해 유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간’이라는 장기는 70%이상 손상이 있어야만 몸이 통증을 인지할 정도로 강하지만, 한번 병증이 발생하면 치료가 힘들기에 간이식 등의 치료가 최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환자는 2011년부터 ‘만성 B형간염’ 치료 중에 있었고 2013년 HBV(B형간염바이러스)에 변화가 확인되어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복용 중에 있었습니다.

이후 2016년 11월, ‘간경화’로 진단받았고, 2020년 2월, ‘간경화’의 악화로 혈전이 발생하여 치료 중 2020년 7월, 급속하게 건강이 악화되자 검사 후 진료의뢰서를 발급하여 상급의료기관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였고,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간암4기’로 진단했습니다.

이후 유족측은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였고 그 결과 화해 권고안이 나왔으나 이를 거부하며, 1인 시위를 진행 중입니다.

거붕백병원은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의 의학적 판단과 법적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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