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장승포동 공유를 위한 창조(대표 박은진)가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5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지원되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지방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포 괜찮아마을, 서천 삶기술학교, 문경 달빛탐사대가 대표적이다.

지난 2월에 전국 144개 청년기업 및 단체가 응모해 1차 선발에서 34개팀이 통과했고, 3월 현장심사와 4월 PT발표 및 대면심사를 거쳐 전국 12개소가 선정, 올해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공유를 위한 창조는 부산에서 도시재생 활동을 하던 청년 기업으로 7년 전부터 거제시 장승포동에 내려와 뿌리를 내렸다.  이번 공모에서는‘아웃도어 아일랜드’를 주제로 3번의 도전 끝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박은진 대표는 “공모에 떨어질 때 마다 부족함을 깨닫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거제시와 경남도의 행정적인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청년들의 도전정신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공유를 위한 창조가 작년에 추진한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성공사례를 거울삼아 올해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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