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장승포농협(조합장 이윤행)이 지난 5일 조합원 자녀 22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발열 체크,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장승포농협은 매년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972명에게 총 5억4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윤행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이 클 것”이라며 “조합원들은 장학금 지원으로 마음 편히 영농활동을 하고 장학생들은 농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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