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경기도 수원시와의 도시재생 분야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 간 거제시 관련 부서와 도시재생 지원센터, 주민협의체가 함께 수원시를 방문, 친선 교류와 사전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10월 8일 양 도시 간 우호 교류협약 체결과 수원시와의 내실있는 교류계획 수립에 따른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장승포 및 옥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대표와 거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및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수원시 연무동과 행궁동, 매산동,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둘러보며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수원시 북동쪽에 위치한 연무동은 취락 밀집지역으로 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어 2023년까지 주거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행궁동의 경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마을사랑방, 어울림장터 등 공동체 형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거 행정, 상업의 중심이었던 경기도청 주변은 도시 쇠퇴가 가속화하고 있어 365일 활력 넘치는 지역밀착형 공유경제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 시행중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향후 양 도시 간 도시재생센터 교류 협약 체결과 상호 방문 등을 실시해 도시재생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는 물론 주민협의체 간에도 지속적인 친선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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