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희망거제 렛츠고(Let’s go) 봉사단’이 거제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11월말 본격 출범한 ‘희망거제 렛츠고 봉사단(단장 양재준, 렛츠고)’은 국민의힘 거제시당원협의회(위원장 서일준) 회원 및 거제시민들로 구성됐다.

출범 이후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 온 렛츠고는 최근 거제시 최대 이슈로 급부상한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매각반대 서명운동에도 자발적으로 동참, 대시민 홍보에 앞장섰다.

렛츠고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된 서명운동에 회원들이 2명씩 조를 정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23일에는 상문동 자율방범대와 연계하여 사회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20일에는 국민의힘 경남청년위원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청년과 동행, 사랑의 마스크 기증식’에 김선민 거제시당협 청년위원장이 참석, 거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처럼 거제시 관련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렛츠고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충분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

양재준 단장은 “나보다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이 정말 고맙다”며 “렛츠고가 출범 당시 약속했던 활동들을 묵묵히 실천하여 거제시민들께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민 청년위원장은 “당장 회원들에게 이익 될 것이 없는 일이 참여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참 어려운 일인데도 군소리 없이 묵묵히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들을 보면서 항상 나 자신을 채찍질하게 된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고, 섬기고, 베푸는 기쁨이 다른 어떤 일보다 보람있다는 사실을 매번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렛츠고는 출범 당식 약속했던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민과 유대강화 ▲생활안전 캠페인을 통한 안전한 거제 구축 ▲사회문제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지역내 단체와 연계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거제시민들 곁에 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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