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 21일 오후 2시 31분께 창원시 진해구 장천항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 중 강풍에 떠밀려 표류하던 5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윈드서핑을 즐기던 중 강한 바람에 조정능력을 상실한데다 체력이 고갈돼 표류, 일행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를 구조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상레저활동 시기가 다가오면서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수시로 주변 동료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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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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