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시청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도 계속 유지된다.

시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안정적이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전국적으로 직장과 병원, 가족 모임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며, "접종 후 생할방역 유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70%가 접종을 해야 집단면역을 형성해 코로나19 유행을 막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접종률이 떨어지면 유행 조절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거제시는 지난 26일 굿뉴스 요양병원 의료진 10명에 대한 첫 접종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을 완료하고 8주 후 4월말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8일부터는 고위험의료기관 9개소 종사자 866명에 대한 병원 자체접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이 3월 중으로 계획돼 있다.

거제시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중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