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119구조대원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께 거제시 아주동의 한 식당에서 일하던 직원 A씨(19‧남)가 반죽기에 손가락이 끼어 119구조대가 출동해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출동한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오른쪽 손가락이 반죽기 롤에 끼어있던 상태였다. 구조대원들은 공구를 사용해 A씨의 손가락을 빼낸 뒤 열상을 확인하고 안전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태명 구조대장은 “제면기 및 반죽기계 작업 중에는 사소한 실수에도 손가락 등이 끼일 위험이 있다”며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에 유의해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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