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29일 새벽 3시 9분께 진해구 국군탄약부두 앞 해상에서 낚싯배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창원해양경찰서는 행암선적 6.58톤 낚싯배 A호에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11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던 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해 화재 진화작업을 마쳤다.

낚싯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들은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구조됐다.

창원해경 관계자는“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며“선장과 승선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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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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