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거제면이 국토부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에 처음 시행하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난 9월 15일 제23차 특위에서 의결한 도시재생 역량강화 체계 개편방안에 따라 유사한 역량강화사업을 소규모재생사업을 중심으로 통합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행 사업으로 개편한 것으로, 내년 초에 바로 착수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전국 지자체 110곳이 참가해 84곳이 선정됐다.

정준우 거제면도시재생위원장이 비대면으로 사업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정준우 거제면도시재생위원장이 비대면으로 사업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선정된 곳에는 주민주도 도시재생 창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주민참여프로젝트, 주민주도 도시재생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화지원과 교육비 지원,  기반시설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등 소규모로 재생경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거제시는 총 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지방비 2억)이 투입되는 ‘거제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지산지소 공동체’라는 사업명으로 선정돼 지역 내 풍부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지산지소 사회적공동체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휴공간활용 「깃듦」마을거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역사·문화·예술을 활용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으로 주민역량강화와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 국면에서 지역 활성화에 기조가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거제면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중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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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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