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시청

【거제인터넷방송】=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의 고용위기지역 및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재연장 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부터 서면으로 진행된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거제시를 비롯한 7개 지역에 대해 고용위기지역 및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2021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거제시는 지난 2018년 4월 5일부터 1년간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후 지난해 1년 연장과 올해 6개월 추가 연장을 거쳐 12월 31일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조선업 수주 부족과 해양플랜트 물량감소 등으로 어려운 지역 여건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대규모 실직 등이 발생하고 있는 거제시의 고용위기는 내년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지정기간 재연장에 따라 신규 수주량이 발주 물량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도래하기까지 지속적인 정부 지원이 이어짐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