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30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변광용 시장이 확진자에 대한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7일 오후 4시 30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변광용 시장이 확진자에 대한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7일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2명 추가됐다.

거제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58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번(경남 762번)과 61번(경남 734번)은 거제시 거주 60대 남성으로 59번 확진자와 접촉자다. 두 명 모두 n차 감염이다.

60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오후 3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7일 새벽 1시 30분 양성 판정으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61번 확진자는 59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지난 6일 삼성휴센터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담검사를 받았고 7일 낮 12시 20분 양성 판정으로 사천시 생활치료시설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 가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관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거제는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14명이 확진 됐고 모두 진주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48번 확진자로 부터 전파된 n차 감염자다.

6일 24시 기준 지역감염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자 2,681명을 검사해 14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1,200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거제시는 자가격리자 이탈 및 관리부실에 따른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 직원 1:1 매칭 및 자가앱을 통한 관리에 반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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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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