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부터 진주시 일원에서 치러진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제중앙중학교(교장 곽권태) 진명우(2년․ 남) 학생이 육상필드 남자중학부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거제중앙중학교 육상부(지도교사 진선국)는 2010년 6월 창단한 이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어 올해 초에도 초중학생체육대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훌륭한 입상 성적을 내었는데, 전국소년체전 평가전에서도 무려 4명의 학생이 경남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었다. 평가전을 거쳐 100m, 200m, 100m 허들,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종목에 당당히 경남대표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선전하였으며 경남 육상계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금메달이라는 값진 승리까지 일구어낸 것이다.

거제중앙중에서는 전교생의 박수갈채 속에 꽃다발 증정식을 통해, 선전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지도교사와 참가선수 전원을 격려했으며 이에 학생들은 부끄러운 듯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거제중앙중 육상부가 단기간에 이루어낸 눈부신 발전은 지역 육상 및 학교 체육 발전에 희망이 되고 있으며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어린 학생들이 지도교사의 열성적 가르침, 학교와 지역사회의 뒷받침 속에서 더욱 성장하여 지역과 나라를 빛내줄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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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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