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4일 거제에서 '코로나19' 4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48번 확진자는 진주의 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이 학생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 아침까지 거제의 본가에서 머물다 진주로 돌아갔다.

12월 2일 학교에서 발열과 인후통, 기침 증상을 보여 거제집으로 귀가해 다음날인 3일 아침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4일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가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자택과 주변 방역을 완료했다.

거제시는 48번 확진자의 거제지역에서의 이동 동선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족이 거제지역의 한 대형조선소 협력사에 근무해 이 업체사원 21명이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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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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