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소하천 재해예방의 일환으로 서리소하천 외 1개소(실전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하여 내년 12월 24일 준공 계획인 1차분을 지난 11월 25일 우선 착공했다고 밝혔다.

서리소하천 외 1개소 정비 사업의 총괄분은 2022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거제시는 총괄사업으로 서리소하천 753m와 실전소하천 225m를 정비할 예정이며, 1차분으로 서리소하천 299m, 실전소하천 225m를 우선 발주했다.

서리소하천은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하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근 농경지에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주민들로부터 하천정비 건의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곳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실전소하천 하류부의 미정비 구간을 포함하여 하천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침수를 예방하고 하천주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주변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2018년부터 일부 예산을 확보하고 실시설계용역이 이미 완료되었으나 손실보상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사업의 착공이 지연되어왔다”며 “현재는 보상의 85%가 완료되었으므로 미 보상토지에 대하여 1차분 준공 전까지 협의를 마무리하고, 전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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