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공공시설팀(고현시장공영주차장, 거제시추모의집)은 지난 11월 6일 관내 장애인공동체 가족 15명과 함께 거제시추모의집에서 무연고자를 위한 미니추모제를 가졌다.

가족해체, 빈곤 등 사회문제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후 거제시추모의집에 안치된 무연고자 316명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지방공기업과 장애인이 함께 진행한 이번 미니추모제는 개인별 헌화, 영면을 위한 묵념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시설견학, 장애인공동체를 위한 생필품(섬유세제) 지원까지 다양하게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공동체 관계자는 “장애인이 지원사업의 공동주체가 되어 그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수혜를 환원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며 지역상생 및 배려사업 선순환의 좋은 본보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지속적인 약자배려사업을 통해 시민행복파트너로서 거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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