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한 도로 정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로 정비는 위임국도를 포함해 지방도, 시도 등 26개 노선 342km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도로보수원외 일자리창출정책으로 확보된 가용인력을 동원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은 도로 포트홀 정비, 도로 시설물 청결유지, 교량․터널 등 시설물 기능확보,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과 불법점용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 겨울철 강설·결빙에 대비해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의 블랙아이스 등 결빙대비 제설용 모래 등의 준비와 자동염수분사장비점검으로 설해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식 도로과장은“도로시설물은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기간내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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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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