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본회의장
거제시의회 본회의장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이 6일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전 시민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추경에 협조를 당부했다.

옥 의장은 "지난 9월 모든 의원들의 연서로써 '거제시 긴급재난 지원에 관한 조례 안'을 발의했다"며, "입법 예고 등 선행 절차를 마치고 긴급히 조례안 심의 의결을 위해 추가로 임시회를 소집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조례안이 의결되고 향후 집행부로부터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되면 한 번 더 임시회를 열어 긴급재난지원을 위한 추경안도 신속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련의 절차가 마무리 되면 지난 9월 21일 거제시가 발표한 '전 시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각종 재난지원 대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며, 이는 그간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이라는 과제를 짊어지고 있는 만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활동과 실효성 있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때론 시정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개회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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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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