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이 개선된 거제중앙로.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이 개선된 거제중앙로.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고현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사거리 구간의 전선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

거제시는 도시경관 개선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현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사거리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구간은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로 한전주와 통신주가 보행로에 설치돼 있어 보행 불편은 물론 도심 경관을 해치는 주요인이었다.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이 개선된 거제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으로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이 개선된 거제중앙로.

시는 2013년 한국전력에 고현 중심지구 전선지중화 사업을 신청했고, 2017년 한국전력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2018년 공사에 착공, 한전주와 통신주 철거를 완료했다.

이 공사는 사업비 37억8600만 원(시비 19억6100만 원, 민간 18억2500만 원)을 들여 330m 구간의 보행로에 설치된 한전주 27개와 통신주 6개를 철거하고 보행로를 넓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서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지 일대가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