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매년 10월 말 열리는 가을꽃의 향연, 거제섬꽃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을꽃 전시회로 축소 운영된다.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지역 대표 축제로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즐겨찾는 가을꽃 축제다.
거제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가을꽃 전시로 축소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거제섬꽃축제는 ‘꿈, 사랑, 환희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 야회 가을꽃 전시회장에 국화조형물, 농심테마파크, 허브랜드, 섬꽃동산, 세계동백원 등이 운영된다.
개막식과 문화예술전시, 체험, 판매 등 주요행사는 취소됐다.
가을꽃 전시회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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