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거제면 서정리 서정사거리에서 간덕천 일원 지방도 101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에 들어간다.

매년 개최되는 거제섬꽃축제와 거제식물원(정글돔) 개장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가중되고 있는 이 도로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다.

거제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전액 도비 10억 원을 들여 둔덕방향 930m 구간에 1차로 확포장과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지난 1월 20일 거제식물원 주변 도로체계 개선방안을 강구하라는 변광용 시장의 지시로 2월 지방도 1018호선(서정지구) 도로 확포장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경상남도에 사업비를 요청했고, 6월 서정사거리 회전교차로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용역이 적정하다는 결과에 따라 경상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오는 11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도로의 교통체계를 개선, 원활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교통불편 해소와 관광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