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동 팔랑포마을
옥포동 팔랑포마을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옥포동 팔랑포마을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인 마을 진입도로를 개통했다.

거제시는 7년간 43억 원을 투입해 길이 744m에 폭 12m인 2차선도로를 완공, 개통했다.

거제시는 지난 2013년 팔랑포마을 진입도로 설계를 완료하고 2014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 2018년 5월 공사 착공해 올해 9월 도로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팔랑포마을 진입도로는 지금까지 차량교행이 되지 않고 노폭이 좁아 마을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오다 왔다.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된 진입도로 확장공사로 팔랑포마을 발전의 획기적인 도약은 물론 거제시 관광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팔랑포마을 진입도로가 개선됨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뿐 만 아니라 거제시 관광자원인 섬&섬길과 연계한 관광기반으로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도로의 노선을 활용한 도로 개설로 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이 많고 제한속도가 20km임 점을 고려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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