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다친 A씨를 이송 전 응급조치 하고 있다.
해경이 다친 A씨를 이송 전 응급조치 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23일 새벽 0시 15분께 거제 사두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선원이 선박 정박 작업 중 다쳐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통영해경 고현파출소는 부상을 입은 A씨(68)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130톤급 예인선 B호(승선원 4명) 선원 A씨는 정박 작업 중 허리에 홋줄을 맞고 부상을 입어 마산VTS를 통해 해경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고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조치를 취하며 A씨를 편승 후 고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됐다.

고현파출소장은 “고현파출소는 자체적으로 응급환자 구조‧훈련 등을 실시해 각종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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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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