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옥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호석)와 옥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김영규)는 지난 27일 옥포도시재생센터 관계자 및 주민, 동의대 건축학과 학과장 및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의대학교 건축학과(학과장 최임주)와 MOU 체결했다.

‘민·관·학이 함께하는 지역 자산 발굴 및 특화 프로젝트’는 옥포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건축설계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실행함에 있어서 도시·건축학적으로 본 교수진 및 학생들의 시각과 더불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옥포의 도시 성장 배경과 현재 도시의 문제점을 함께 되짚어보고, 향후 재생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 대해 능동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결과물들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설계스튜디오 프로젝트를 통해 옥포의 지역성을 재발견하는데 중점을 두고, 도시건축학적 시각에서 옥포 도시의 재해석 및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활성화 방안들을 모색하게 된다.

옥포도시재생 활성화 구역내 4개 구역인 수변공원(행복어울림센터), 옥포진성터, 옥태원 거리, 옥포항 주변(머무름센터, 조라지역, 이순신장군 만나러 가는 길)에 대해 학생과 옥포지역 주민이 함께 팀을 만들어 아이디어톤 대회를 진행하고, 중간 과제 발표회를 토대로 최종 결과물 보고서 발간 및 발표회, 과제전을 거제시청 전시공간에서 오는 12월 연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물과 보고서는 향후 원활한 옥포도시재생사업 추진의 기초 자료로써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및 연계방안을 강구하는데 있어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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