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장마이후 연일 폭염경보에 따른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9월까지 폭염특보(주의보, 경보)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차량운행 및 인구이동이 많은 4개 권역(고현, 장평, 옥포, 장승포동)을 중심으로 매일 살수차 3대를 집중 운영한다.

이번 살수차 투입은 도로 노면의 복사열을 낮춤으로써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도로 융기현상, 차량 타이어 파손 등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에 따른 대기질 개선과 시각적인 청량감 제공 효과 또한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도로 살수 작업 시 차량흐름 방해 등의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살수차 운영으로 뜨거운 도로를 식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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