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말레이시아에 수리조선을 검사하기 위해 떠난 10명의 디섹(DSEC) 직원 중 1명이 입국 수속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40살 남성 박 모씨다.

박씨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현지에 수리조선 검사 차 동료 9명과 함께 대우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25일 출국해 26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했고, 27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명의 동료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에 있는 박씨의 부인과 내곡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3학년 2명의 자녀는 28일 거제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체취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자녀들이 다니는 내곡초등학교는 전교생에게 등교 중지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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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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