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 거제시의회 본회의장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 거제시의회 본회의장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생의회'라는 의정목표를 내걸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거제시의회는 13일 제218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임시회 회기 동안 본회의 2차, 상임위원회 13차를 개최해 부의안건으로 ‘거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개정조례안 3건, ‘거제해양개발공사 출자 동의안’등 2건, ‘2020년도 거제시 명예시민 수여대상자 승인의 건’,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을 위한  능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등 총 10건을 심의한다.

옥영문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저는 오늘 거제시의회를 대표하는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역동적인 거제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생활의회와 전문성과 변화를 추구하는 능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늘 동고동락하며 집행부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가 시책으로 반영되는지 잘 살펴보고, 때론 상호 토론과 의견제시를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 ‧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현장 중심의 생활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함께 걱정하며,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이해하면서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문성과 변화를 추구하는 능동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금 거제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와 변화를 추구하는 능동적인 자세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했다.

옥 의장은 "항상 연구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 모든 일을 실천하려면 의장인 저 혼자보다 동료 의원님들께서 힘껏 뒷받침 해주실 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진정으로 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겸허한 반성과 깊은 성찰을 통해 시의회의 역량과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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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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