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 7일 거제 ‘코로나19’ 15, 16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9일 또 17번 확진자가 나왔다.

17번 확진자도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여성 A씨다.

A씨는 지난 3월 5일부터 7월 6일까지 카자흐스탄에 체류하다 7일 입국해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7일 오후 5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KTX 편으로 오후 7시 30분 광명역을 경유, 8일 새벽 1시 10분 마산역에 도착했다. 마산역에서 지인의 차량을 타고 2시 30분 자택에 머무르다 이날 오전 11시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받고 외출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9일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오전 10시 보건소 앰뷸런스를 타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현재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A씨를 태운 차량운전자는 현재 검사 진행중이다.

현재 거제시의 해외입국자는 1,202명으로 내국인 672명, 외국인 5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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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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