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가 지난달 29일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협의회 대표들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최근 조선해양산업의 어려움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특별조치다.

'일학습병행사업'은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

학습근로자에 대해서는 입사 1년에서 2년으로, 상시근로자 25%에서 40% 이내로 규제완화가 되었고, 훈련지원금도 월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지원규모가 확대된다.

유인상 듀얼공동훈련센터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은 지난해 8월 일학습병행 법률이 제정되었고, 오는 8월 28일부터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우수한 기업의 참여도를 높여 학습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학습근로자의 권리보호가 법적근거를 통해 명확해졌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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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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