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2일 새벽 0시 50분께 통영시 정량동 동호상가 앞 부두에 계류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112를 통해 해경에 신고됐다.

통영해경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통영선적 9.77톤 근해통발어선 A호다.

불은 A호 옆에 계류된 어선 두 척으로 번졌으나 해경 구조대의 빠른 진화작업으로 큰 피해는 나지 않았다.

해경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히고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자수한 한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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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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