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응급환자를 단정에 옮겨 태우고 있다.
해경이 응급환자를 단정에 옮겨 태우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통영 좌사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22일 오전 5시 58분께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남방 6.7해리 해상의 A호(4.99톤, 새우조망, 승선원 5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선장 B씨(52)를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선장 B씨는 어장 정리를 위해 그라인더 작업 중 선체가 흔들리면서 손등을 다쳐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해경은 경비함정 단정을 보내 선장 B씨를 달아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 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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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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