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호텔, 콘도, 유원시설, 야영장 등 관내 180개소 관광사업체에 손소독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생활방역 지침 이후 이태원 관련 신규 확진자가 계속하여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안감과 관광사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지난 4월에는 관광사업체에 마스크를 배부해 관광사업체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견인했으며, 5월 황금연휴에는 주요 관관광지에 근무자를 배치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는 등 안전한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주요 관광숙박시설 및 유원시설에서는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자체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관광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영업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며, “관광사업체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점검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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