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경남 통영 비진도 해수욕장에서 카약을 타다 물에 빠진 50대 남성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 18분께 물에 빠진 A씨(50·대구) 등 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관광차 비진도에 왔다가 해수욕장에서 카약을 빌려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던 중 갑자기 카약이 전복되면서 물에 빠졌다.

때마침 주말 안전관리 근무를 하고 있던 경비함정(P-53정)이 카약이 전복된 것을 발견하고 즉시 구조현장 도착,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두 사람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레저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평소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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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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