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황금연휴 코로나19 방역 종합대책 수립
거제시, 황금연휴 코로나19 방역 종합대책 수립
  • 이상두 기자
  • 승인 2020.04.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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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5월 5일 기간 코로나 예방 위해‘관광지 연휴 종합대책’ 수립
매미성, 바람의 언덕 주요 관광지에 근무자 배치해 발열체크 실시
관광지 292개소, 농가민박 776개소 방역실태 점검, 예방수칙 홍보 등
변광용 거제시장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부스 설치장소를 덤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부스 설치장소를 점검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황금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광지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방역활동에 들어간다.

거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쌓인 관광객들이 황금연휴를 만끽할 봄 여행 코스로 거제의 관광지를 찾기 시작하면서 연휴 기간 동안 약 8만 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북과 충청권 지역에서 코로나 위험지역을 피해 가깝고 비교적 청정 지역인 거제시를 찾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소노캄 거제의 객실 예약율은 100%, 한화 벨버디어는 95%에 달하는 등 관내 대형 숙박시설의 객실 예약도 대부분 마감됐다.

시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관광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선제적 점검과 고강도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대표 관광지인 바람의 언덕과 매미성 입구에 부스를 설치하고 근무자를 배치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배부 등의 감염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24개부서 48명의 공무원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했다. 근무자는 2인 1조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근무하며,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 후 37.5도 이상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선별진료소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관광지 방역실태 점검에도 나선다.

시는 28일과 29일 양일 간 관내 관광사업체, 주요관광지점, 유람선(도선)터미널 등 292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매뉴얼을 전달하고 방역실시와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아울러, 농어촌민박 사업장 77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과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28일과 29일에 농어촌민박 776개소 중 집중지역 표본 55개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위생실태 및 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과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맹종죽테마파크에 대형현수막 2개와 손소독제를 설치 및 비치하고, 농어촌 민박 사업자를 통해 연휴기간 동안 예약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관련 민박 이용 유의사항과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6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시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거제로 들어오는 출입구인 거가대교를 비롯해 시내 주요 도로변 등 30여 개소의 전광판과 115개의 버스정보시스템(BIT)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주요 관광지 20개소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차량과 면동 행정차량을 이용해 도장포 마을, 매미성 등 주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홍보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황금연휴 기간 중 다수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전방위적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 모두가 자체 방역 강화와 개인예방수칙 준수에 최대한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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