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소방서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목조문화재 도상훈련 ▲주요 사찰 소방력 전진배치 및 화재예방 순찰 실시 등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부처님 오신날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사찰의 행사가 내달 30일로 연기 됐지만 주요사찰에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산발적인 법회와 연등 설치 등 화재위험 요인에 대비해 추진된다.

조길영 거제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위험이 높아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시민 모두가 화재취급에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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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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