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 24일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김미영씨가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기여해 황철환 거제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 17일 새벽 거제시 관제센터에서 CCTV 모니터링을 하다가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자전거 보관대에서 남자 3명을 발견했다. 

무언가 수상함을 느낀 김씨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자전거 절도 행위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게 절도범들은 현장에서 검거됐다. 

황 서장은 24일 거제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김미영씨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철저한 사명감으로 근무에 임하고 계신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경찰서와 통합관제센터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거제시 치안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범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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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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