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 등에 대해 소방안점 점검ㆍ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점검은 화재 안전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뿐 아니라 기초소방시설 설치하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지에 대해 ▲소방안전점검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및 119신고 요령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보급및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및 기초 응급처지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화재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주거시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유지ㆍ관리가 미흡해 화재에 취약하다”고 전했다.

이어 “소방서를 포함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탄탄한 화재안전 기반을 조성해 봄철에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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