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는 내달 1일 근로자의 날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는다고 23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방 6개 대행업체 종사원과 거제시 직영 환경미화원이 모두 쉬는 날이기 때문이다. 

거제시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못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현시장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구역별 청소대행업체 기동 수거반과 인력을 투입해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다.

우정수 자원순환과장은 "4월 30일은 쓰레기를 내놓지 말고 5월 1일 배출시간인 저녁시간(일몰시간)부터 다음날 새벽 4시 사이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야 한다”며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지 않는 부피가 큰 폐기물은 대형폐기물로 신고 처리해야 하므로 반드시 인터넷접수 또는 스티커 구매 후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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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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