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통영해양경찰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외국인 선원 불법 취업 알선 등 국제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불법체류 외국인 취업 ▲외국인 취업 알선 브로커 ▲해·수산 종사 외국인 자격 위조 ▲외국인 노동자 인권침해 사범 등이다.
통영해경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민들의 선원 구인난을 악용해 불법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고용과 알선을 일삼는 브로커들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범 국가적 재난시기에 편승해 성행하는 방역물품 불법 무역행위 등 불법 수·출입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바다를 이용한 밀수·밀입국 경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오는 15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실시해 적발시 엄중 처벌 받는다.
김평한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노린 불법 고용 알선 범죄의 엄중한 단속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