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이태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거제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일 방송토론회 참석 여론조사 기준과 발표내용에 유감을 표했다. 

국가정책이나 제도가 잘못됐을 때 바로 잡는 것이 국민의 기본 도리라는 취지다. 

이 후보는 지난달 28일 지역 언론사를 통해 여론조사가 실시됐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일 KBS 창원 방송에서 후보자 생방송 토론회가 열리는데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5% 이상인 후보만 참석할 수 있고 나머지 후보들은 녹화방송으로 대체해 본 선거에 큰 영향을 주게됐다고 밝혔다. 

여론 조사 결과는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 50.3%,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 24.3%, 무소속 김해연 후보 10.1%, 부동층 12.4%, 자유공화당 박재행 후보 1.2%, 무소속 염용하 후보 1.1%,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태재 후보가 0.6%로 나왔고, 정당지지율은 미래통합당 41.7%, 민주당 33.1%, 지지정당 없음 6.2%, 정의당 5.7% 순으로 발표됐다. 

이 후보는 거제타임라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신뢰도 95%, 표준오차 ±4.3%로 나왔는데 총선결과와 비교해 다를경우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또 여론조사에 응답한 응답자수가 1만800명을 시도해 509명이 응답한 5.8% 결과로 선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생방송 토론회 참석여부를 결정해도 되냐며 분개했다. 

정치 신입생 또는 후보등록을 늦게 해 홍보기간이 부족한 후보에 대한 배려문제도 이의제기 했다. 똑같은 후보등록비를 냈는데 차별해도 되냐고 문제 삼았다. 

이 후보는 방송토론회 참석 후보자가 너무 많아 토론 진행에 문제가 된다면 5%를 기준으로 할 게 아니라 토론자 수를 조정하거나 제한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공당의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고 나와 1500만 원이라는 큰 돈을 기탁금으로 낸 후보자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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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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