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지난 30일 두 번째 공약을 공개했다. 슬로건은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와 '살고 싶은 거제, 살맛 나는 시민!' 이다.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에 대한 공약은 시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교육과 보육, 문화, 체육시설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종합병원 산과 부활 지원 ▲임산부 택시비(교통비·주유비) 지원 ▲24시간 365일 긴급 아이돌봄센터 설립 ▲국공립어린이집 내실화와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 확대 ▲사립유치원 부모부담금 지원 강화 ▲상문동지역 중학교 신설 ▲고등학교 신설 추진 ▲등·하교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청소년 및 교직원 위한 상담치료센터 건립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신설 ▲청소년 공공예술센터(공연장) 설치 ▲문화놀이센터 설치 ▲공공도서관 확충 ▲어린이도서관 건립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거제문화원 신축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등이다. 

'살고 싶은 거제, 살맛나는 시민'에 대한 공약은 장애인과 노인, 여성, 직업 등으로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및 문화를 조선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건립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설립 ▲무장애 관광지 조성 ▲장애인 콜택시 증차 ▲여성일자리센터 설립 ▲노인복지회관 건립 ▲지자체사업 지역청년 할당제 도입 ▲조선소 직영과 협력사 직원 간 임금격차 해소 ▲농·어업인 세제혜택 연장 ▲농·어업인과 서민 목돈마련저축 대상 확대 및 한도 상향 ▲어업인 복지회관 건립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방과 후 학교 개설 등이다. 

이 가운데 무장애 관광지 조성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불편한 곳을 개선해 장애인들도 일반인처럼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서 후보는 "정부나 거제시가 연간 예산 5억 원을 지원하지 못해 거제시 유일의 종합병원 산부인과인 대우병원 산부인과가 폐지되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며 "거제시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또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이번 공약 외에도 지속적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준비한 공약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 후보의 더 자세한 공약과 활동내용은 '거제가 좋아! 서일준 좋아!' 밴드나 서일준 페이스북, 유튜브, '서일준TV' 등 각종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조형록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