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장목어촌계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문 후보와 이영호 전 국회의원, 송오성·옥은숙 도의원, 최양희·박형국 시의원이 함께 했다. 

장목어촌계원들은 문 후보에게 거제 수산의 열악한 실태와 어업현장과 관련 법이 맞지 않는 점, 어촌계 보상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문 후보는 "저는 김대중정부시절 중앙당 농림해양수산 정책심의위원으로 관련 분야 국가 정책을 다뤘던 경험이 있다"며 "거제시와 장목어촌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수산분야 전문가인 이영호 전 국회의원과 같이 왔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그동안 굴 양식장, 멍게 양식장, 가두리 양식장, 피조개 양식장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관련 법 개정, 시설 지원, 예산 지원, 보상 문제 등은 공통된 애로사항"이라고 말했다. 

또 "당장 시급한 시설 지원과 보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돈이 필요한데, 많이 가져 올 자신이 있다"며 "이영호 위원장이 앞으로 많은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 만큼 자주 불러달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자신이 국회에 가게 되면 수산분야 상임위로 가서 현실과 맞지 않는 법부터 고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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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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