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7일 동부면 부춘리 삼거림마을에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재난위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오지마을, 도서지역을 찾아 전기 안전 점검 및 안전 교육 등을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통영거제지사 모성엽 지사장 과 직원, 안전관리 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 삼거림마을 집집마다 방문, 고장이 났거나 위험한 전기시설들을 일제히 점검해 교체 및 수리했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통영거제지사는 삼거림마을과 재난 없는 안전마을 협약서를 체결 수시로 마을의 전기 안전을 책임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현장에서 땀 흘리며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한 거제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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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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