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훈회관관리협의회(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와 거제시재향군인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27일 충혼탑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전몰군경들의 위패 1,056기가 안치돼 있는 봉안각 안을 청소했다. 또한, 충혼탑 부근의 잡초를 제거하고 잔디를 깎았다.

 
거제시 보훈회관관리협의회(지회장 김광학)와 거제시 재향군인회(회장 조이석)는 보훈가족들의 권익과 복지증진 및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균형 잡힌 안보교육을 실시하는 애국단체로서 국가안보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전몰군경유족회 유두리 지회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는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을 바쳐 희생하셨다”면서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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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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