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제공
통영해경 제공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9시 45분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5해리 해상 A호(9.77톤, 여수선적, 연안자망, 승선원 6명)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 B(49)씨를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B씨는 9시 45분께 배 선미 갑판에서 어획물 선별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선장의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대형함정을 급파해 오후 10시 41분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병원과 정보교환하며 CPR을 실시했다. 

B씨는 17일 오전 0시 11분 도착한 남해청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통영해경은 B씨의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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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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