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 직원들이 도서를 점점하고 있다.
거제시립도서관 직원들이 도서를 점점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이회근 기자=거제시립도서관(장평·옥포·장승포·수양·하청)이 효율적인 도서 관리 및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서점검 등 정비에 착수했다.
 
'장서점검'이란 서가상의 실제 장서와 도서관리 시스템상의 도서 DB 대조로 소장 자료의 상태를 점검, 앞으로 이용자들이 자료를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정비이다.

지난달 23일부터 임시휴관하고 시작한 이번 점검은 5개관 총 도서 23만7934권, 비도서 3964점의 자료를 점검하고 훼손 및 분실도서는 자료를 폐기한다.

시는 파손도서 보수 작업도 병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재개관 시기를 결정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5개관 모두 방역 주1회 소독을 실시한다.

옥포도서관은 옥상의 부식 및 훼손된 나무 데크 구조물 철거와 방수 공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도서관은 디지털 자료실 PC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보존서고 정리, 냉난방기 등을 정비한다. 
 
심태명 교육체육과장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도서관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개관시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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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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