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전경
거제시보건소 전경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지역 코로나19 여섯 번째 확진자로 알려진 40대 남성이 연 이은 재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거제시보건소는 12일 오후 여섯 번째 확진자 A씨(49)가 지난 11일 밤 11시와 12일 오후 1시에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제시보건소에 따르면 경남도질병관리본부는 A씨가 연이어 음성판정을 받자 12일 오후 4시까지 A씨와 접촉했던 모든 사람들을 검사했다.  

A씨와 접촉했던 모든 사람들이 '음성' 판정 날 경우 A씨를 미 확진자로 분류하고 처음 검사했던 '적십자'의 검사가 잘못됐다고 판단해 전원 자가격리를 해제할 방침이다. 

현재 A씨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20~30명 정도로 알려졌으며 검사 결과는 12일 밤 10시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A씨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판명될 경우 경남도에서 코로나19로 오진된 환자는 모두 4명이다. 

거제시보건소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예방과 방역에 전념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조형록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