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통영 욕지도 해상서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2일 새벽 3시 43께 통영 욕지도 남방 32해리 해상에서 A호(33톤, 제주선적, 유자망, 선원 10명)와 B호(9235톤, 파나마 선적, 화물선, 선원 17명)가 경미 충돌했다고 밝혔다.

두 선박은 가벼운 충돌로 운항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돌사고는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C호 선장이 통영연안 VTS를 통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중인 대형함정을 보내 A호와 B호의 충돌 부위, 승선원 건강상태 등 확인결과 이상 없다고 전했다.

두 선박은 자력으로 A호는 제주 한림항으로 B호는 목적지인 베트남으로 항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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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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