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제214회 거제시의회 임시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당초 214회 임시회는 시정질문 등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주요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이틀로 줄였다.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9일 오전 10시 거제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코로나19 여파에 대한 우려와 예방, 회기동안 동료의원들의 면밀하고 꼼꼼한 의정활동을 당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노력중인 거제시(집행부)에 감사를 표했다. 

이태열·강병주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담과 신설과 관련조례 제정을, 최양희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 및 복지 확대 방안마련을 각각 촉구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거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2차 거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위탁 운영 동의안를 심사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2020년도 연구활동계획 심의의 건을 심사한다. 

지난해 거제시가 예산을 적절하게 잘 사용했는지를 검사하는 결산검사위원은 전기풍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퇴직공무원인 박종기·옥용석·이원무씨와 공인회계사인 박성준씨로 구성됐다.

거제시의회는 9일 오후 상임위 활동을 거쳐 10일 오전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의회는 앞으로 식사시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을 찾아 식사하며 지역민들을 안심시키고 소비촉진을 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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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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