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선대본 제공
김범준 선대본 제공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미래통합당 김범준 거제지역 국회의원예비후보가 당의 공천 결과에 승복하고 6일 거제시민들에게 낙선 인사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부족함으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낙천했다며 결과에 승복했다. 

지난 1여 년 동안 고향 거제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점점 척박해지는 시민들의 삶에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절실함으로 버텨왔다고 소회했다. 이번 거제 총선에 출마하면서 많이 배우고 큰 경험을 얻게 된 시간이라고 말했다. 

공천 결과에 대해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지만 당에서 서일준 예비후보를 총선 후보로 결정한 만큼 마지막 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당원의 의무와 책임감으로 자신을 지지했던 당원들에게 서일준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이번 총선에서 서일준 후보가 승리해야 무도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해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항상 여름철 큰 느티나무처럼 넉넉한 그늘을 드리워준 김한표 의원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거제시민들과 캠프 식구, 자원봉사자들과 자신을 지지하고 격려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당분간 일상으로 돌아가 평범한 이웃 평범한 당원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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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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